쩨토 블로그 첫 글

쩨토 블로그 첫 글

안녕하세요. 쩨토입니다. 드디어 새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. 기존에 운영하던 곳이 셋방살이여서 주인장 눈치 보는 것은 물론이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도 없어서 은근 힘들었는데요. 하지만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나니 제대로 꾸미지는 않았어도 마음은 정말 편하네요.

이사를 오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. 그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그곳에 불이 났기 때문입니다. 불이 나고 나니 정말 남아나는 게 거의 없더군요.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이사를 왔는데 역시나 새집이 좋은 것 같습니다.

그나저나 이곳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모르겠네요. 바쁜 것은 없으니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. 무엇보다 그동안 주인장 눈치 보느라 못했던 것들 먼저 마음껏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. 첫 글은 이쯤에서 마치고 두 번째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.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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